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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amerin
   [예레미야 강해 9-03] "배교자의 결국과 성도의 자랑"
본문 : 렘 9:10-26        
제목 : 배교자의 결국과 성도의 자랑

一. 배교자의 결국 (10-22)
1) 말씀을 버리고 우상을 섬겼기 때문이다.(10-14)
현대인의 성경은 12절을 “지혜로와서 이 일을 깨달을 만한 자가 누구인가? 여호와의 말씀을 받아서 그것을 선포할 자가 누구인가? 어떻게 하다가 이 땅이 멸망하여 사막처럼 황폐해져서 지나다니는 자가 없게 되었는가? “라고 하였다. 이처럼 유다가 멸망하게 된 이유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13-14절에 ”세운 나의 법을 버리고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며 그대로 행치 아니하고, 그 마음의 강퍅함을 따라 그 열조가 자기에게 가르친 바알들을 좇았음이라“ 말씀하셨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따르지 않고, 마음을 강퍅히 하여 조상의 그릇된 길을 따라갔기 때문에 망하게 된 것이라 말씀하셨다 어느 때나 성도가 이처럼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면 하나님도 그 사람을 버리신다. 하나님은 당신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존중히 여겨 주시고 멸시하는 자는 경멸하신다.

배도자에게는 하나님의 엄중한 징계가 임하는 법이다. 잠 15:10 도를 배반하는 자는 엄한 징계를 받을 것이요 견책을 싫어하는 자는 죽을 것이니라. ‘도를 배반하는 자’의 문자적 의미는 '그 길을 버리는 자.' 즉, ‘하나님이 명하신 의의 길을 버리고 다른 길로 가는 사람을 가리킨다. 따라서 '도를 배반하는 자'는 곧 하나님의 모든 율례와 명령을 거역함으로써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자로서, 이들은 결국 영적, 육적 파멸의 지경에 처하게 된다. 도를 배반한 자들은 이미 악을 행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양심은 마비되고 악을 행할 때에 쾌감을 느낀다. 영의 눈이 어두워져서 바른 길 말씀을 떠나 육신의 정욕우로 치우친 길로 가며 어두운 가운데서 그 패역을 즐거워한다. 그러므로 얼마 후에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망하고 만다.

유 1: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니. 마귀도 처음에는 천사로 지음을 받았으나 교만하여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그 처소를 떠났으므로 하나님이 심판하여 하늘에서 내쫓겨 마귀가 되었다(겔 28:13-17). 그 마귀를 하나님이 흑암에 가두어 큰 날의 심판까지 거기 있게 한 것이다. 사람이 자기의 위치와 지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의 위치가 있고, 천사들의 위치가 있고, 성도의 위치가 있다. 또한 만물도 그 정해진 위치가 있다. 태양의 위치가 있고 달의 위치가 있으며 별들도 자기 위치가 있다. 이들이 정해준 위치를 이탈하게 되면 혼란과 파멸에 빠지게 될 것이다. 사람이나 천사가 위치를 지키지 않고 하나님과 같이 되려고 해도 되지 않는다. 도리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주어진 각자의 위치가 있으므로 그 위치를 떠나면 무질서와 혼란에 빠지고 흑암에 갇히게 된다.

2) 하나님의 징계가 임한다. (15-16)
9:15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 곧 이 백성에게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우고, 그들과 그들의 조상이 알지 못하던 열국 중에 그들을 헤치고 진멸되기까지 그 뒤로 칼을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쓴 쑥을 먹이고 독한 물을 마시우게 하겠다고 하셨다. 즉, 그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큰 환난과 견디기 힘든 고난을 당하게 하고, 또 대적의 칼에 죽임당하게 하고 그들을  열국 중에 흩어버리겠다고 하셨다. 이 말씀대로 유다 백성은 바벨론의 침략을 받아 수많은 사람이 죽고 갈대아 땅에 포로로 잡혀갔다.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힘든 시대가 되었으나, 성도는 생명 내어놓고 지켜야 된다. 신앙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순종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놓고 믿는 것은 믿음이 아니다. 마 7:22-23에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좇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 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고 하였다. ‘불법’ 은 하나님의 법을 어긴 것이다.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신앙생화라 한 사람들은 주님께서 알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대로 믿고 행하는 생활을 하여야 한다.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이 말씀대로 행하려는 것은 율법주의가 아니다. 율법주의는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 얻으려는 것이나, 예수를 믿어 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할 의무가 있으며, 그 같은 삶을 살 때에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며, 자기의 영이 살며 자라나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져 나간다.

3) 유다 민족의 멸망을 생각하고 애곡하라.(17-23).
환난이 올 것을 깨닫는 자가 지혜로운 부녀이고, 그 환난을 인하여 애곡하는 자가 지혜로운 부녀이다. 이런 자들은 지혜로운 부녀를 불러다가 환난이 올 것을 배우고 곡하는 부녀들을 불러다가 애곡해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눅 23:28에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고 하셨다. 이것은 앞으로 닥쳐 올 환난을 인하여 울라는 것이다. 암 6:3-6에는 “너희는 흉한 날이 멀다 하여 강포한 자리로 가까와지게 하고 상아 상에 누우며 침상에서 기지개 켜며 양떼에서 어린양과 우리에서 송아지를 취하여 먹고 비파에 맞추어 헛된 노래를 지절거리며 다윗처럼 자기를 위하여 악기를 제조하며 대접으로 포도주를 마시며 귀한 기름을 몸에 바르면서 요셉의 환난을 인하여는 근심치 아니하는 자로다”라고 했다. 하나님의 말씀 지키는 것이 곧 요셉의 환난에 동참하는 것이며, 앞으로의 환난을 위해서 근심하면서 준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19-22) 앞으로 시온이 죄로 말미암아 망하여 통곡할 것을 예레미야는 현재에 귀로 듣고 있는 것처럼, 현재에 유다 땅이 망한 것처럼 느껴졌다. 19절에 “우리가 아주 망하였구나 우리가 크게 수욕을 당하였구나”라고 탄식한 것은, 예루살렘이 앞으로 망할 것을 표현한 것이다. 앞으로 당할 큰 환난이 임할 때에 애곡하게 될 것인데 그때에 할 애곡과 애가(哀歌)를 지금 딸과 이웃에게 가르치라 하였다.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이 임할 때에는 사망이 창문으로 올라오는 것처럼 갑자기 오고 그 사망은 궁실에 들어오며 밖에 있는 자녀와 청년들에게까지 찾아와서 다 멸절하게 될 것이다. 아무리 창문을 튼튼히 잠그고 궁중에 수비대를 두어 지켜도 막지 못하여 시체가 분토(糞土)같이 여기저기에 널려 있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누구도 막지 못한다. ‘뭇’은 베어놓은 곡식단을 말하며, 그처럼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면 시체들을 장사지내는 자도 없게 된다.


二. 세상 것을 자랑하지 말고 여호와만 자랑하라(23-26)
1)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
하나님의 심판 때에는 지혜자는 그 지혜로, 용사는 그 용맹으로, 부자는 그 부(富)로 자기를 구원치 못한다. 그 때에는 그것들이 아무 소용이 없고 도리어 올무와 덫이 될 것이다. 에스겔 7:19에 “그들이 그 은을 거리에 던지며 그 금을 오예물(汚穢物)같이 여기리니 이는 여호와 내가 진노를 베푸는 날에 그 은과 금이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하며 능히 그 심령을 족하게 하거나 그 창자를 채우지 못하고 오직 죄악에 빠치는 것이 됨이로다”라고 했다. 자기 지혜를 믿고 자랑하는 자는 제 꾀에 제가 빠져 넘어간다.

2)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치 말라
자기 힘을 자랑하고 그것을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그를 도와주시지 않고 그는 자기 스스로 나아가다가 거꾸러질 날이 온다. 인간의 힘이 진(盡)해진 다음에 하나님의 도움이 온다. 자기 힘으로 하려고 할 때에는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 않는다. 모세가 자기 힘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고 할 때에는 사람만 죽이고 도망하게 되었으나(출2:11-15) 그후 미디안에서 40년간 수양을 한 후, 자기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자인 줄 깨달았을 때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쓰시고 능력을 주어 이스라엘을 구출했다. 전 9:11에 “내가 돌이켜 해 아래서 보니 빠른 경주자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유력자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라고 식물을 얻는 것이 아니며 명철자라고 재물을 얻는 것이 아니며 기능자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우연이 이 모든 자에게 임함이라”고 했다. 즉, 하나님께서 무슨 사건이나 맞아떨어지게 해주셔야 그 일이 성공되고 하나님의 도움이 없으면 만사가 실패하게 된다.

3)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치 말라
세상 재물이란 그대로 늘 있는 것이 아니다. 재물은 독수리처럼 순식간에 사라지기도 한다. 잠언 23:5에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날개를 내어 하늘에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고 했다. 만일 하나님을 위해 써야 할 때 쓰지 않고 손에 쥐고만 있으면  재물이 날개달린 것처럼 날아가 버린다. 김현봉(金顯鳳) 목사는 “하나님이 재물을 주신 것은 첫째, 먹고 살라고 주셨고 둘째, 믿는 일하라고 주셨다”고 했다. 물질은 하나님을 위해 쓰라고 주신 것이지 세상에 쌓아 놓으라고 주신 것이 아니다. 사람이 세상에 쌓아놓은 것은 다 좀이 먹게 되고 동록이 슬고 도적맞아 없어지나, 하나님을 위해 쓴 것은 영원히 남아 있게 된다.

4) 하나님 아는 것을 자랑하라 (24-26)
그러므로 지혜도, 용맹도 부함도 자랑할 것이 못되고, 다만 여호와를 아는 것을 자랑해야 한다. 즉, 하나님은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행하는 하나님이심을 아는 것으로 자랑해야 한다. 이것이 참된 자랑이요 귀한 자랑이다.  

'인애'에 해당하는'헤세드'는 구약에서 약 245번 쓰이고 있다. 이 용어는 '진실한 사랑', '끊임없는 사랑', '충실함', '다함없는 헌신', '자비' 등으로 번역된다. 인애는 하나님의 사랑을 가리킨다.  하나님은 긍휼과 사랑이 풍성하여 사랑을 한없이 부어 주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끝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줄 알고 하나님의 사랑 속에 살며 그것을 자랑해야 한다.

'공평'에 해당하는 '미쉬파트'는 의를 행하는 자를 격려하고 악을 범하는 자를 징계하는 '공의' 혹은 '정의'를 의미한다. 심판자로서 여호와는 행악자들의 활동을 제한하시고 그를 처벌하신다. 반면에 의인을 구원해 주시고 그를 위해 변호하신다.

'정직'에 해당하는 '체다카'는 흔히 '의'가 편만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께서도 하나님의 의를 먼저 구하라고 말씀하셨다(마6:33). 이사야는 여호와의 날에 메시야께서 '미쉬파트'와 '체다카'를 가지고 다스리실 것이라고 예언하였다(사9:6).

공평과 정직 정직은 정의를 가리킨다.  하나님의 정치는 공평하며 정의롭다. 불공평한 것이나 정의롭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다.  칼빈은 “정의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보호하시며 지키시는 신실한 보호를 뜻하며, 공평이란 그 분의 율법을 범하는 자에 대해 그분이 행하시는 준엄(峻嚴)하심을 뜻한다”라고 했다. 하나님은 모든 일에 공평하게 행하시되 특별히 심판에 있어서 공평하다. 또 공평하게 하나님의 의를 세워 나가시며 성도의 구원과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나가신다.

롬 15:17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자랑하는 것이 있거니와. 바울은 자기에 대하여는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으나, 자기를 통하여(사도직 행사를 통하여) 이루어진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는 자랑할 것이 있다고 하였다. 하나님이 하신 구원 운동의 성취를 자랑하는 것이며 곧 하나님을 자랑하는 것이다. 성도는 자기를 자랑하지 말고 예수님만 자랑해야 된다. 고전 1:31 기록된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니라. 사람은 아무것도 자랑할 것이 없다. 천하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고 내게 있는 모든 것도 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이다). 또 내가 한 것,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뿐이다(고전 15:10). 그러므로 자랑할 바는 주님밖에 없다. 주 안에서 자랑하라는 말씀은 주님만 자랑하라는 뜻이다. 갈 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성도가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로서 우리 생명이 살아났으니 이것 밖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  


여호와께서 할례 받은 자와 할례 받지 않은 자를 다 벌하심(25-26)
하나님의 심판이 올 때에 유다가 망하고 애굽과 에돔과 암몬과 모압과 및 광야에 거하는 족속도 다 망한다.  이방 사람들은 할례 받지 못함으로(하나님께 속하지 않아서) 망하고 이스라엘은 할례를 받았으나 마음에 할례를 받지 않아서 망하게 된다.
마음에 할례를 받지 못하였느니라 할례의 뜻은 정욕을 제거하고 하나님의 언약에 참여하고 하나님께 속한다는 뜻이다(4:4). 이스라엘 백성이 육체의 할례는 받았으나 마음이 하나님을 떠났고 정욕대로 나가고 하나님의 언약을 버렸으므로 마음에 할례를 받지 못한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가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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