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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amerin
   [예레미야 강해 8-02] "바른 길을 떠나면 재앙이 임한다"
본문 : 렘 8:12-22              (#536,279,529,275)
제목 : 바른 길을 떠나면 재앙이 임한다

一. 자신을 알지 못했다. (12)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 가증한 일 즉, 하나님이 미워하는 일들을 행하면서도 전혀 부끄러워하지도 않고 얼굴도 붉히지 아니하고 뻔뻔스럽게 나아갔다.

1) 우리는 지혜가 있고 우리에게는 여호와의 율법이 있다. (8)
그들이 스스로 지혜가 있으며 여호와의 율법이 그들과 함께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책망하는 예레미야에게 자신들도 믿음으로 살고 있다고 반박하였다. 출 20: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하나님은 한 분뿐이신 유일하고 참된 신이시다. 그분 외에 신으로 여기고 섬기는 모든 것은 다 우상이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두는 것은 하나님의 진노를 쌓는 일이므로, 이스라엘은 유일신이신 하나님만 믿고 섬기고 순종하여야 한다. 이것을 깨닫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참되고 충성된 성도가 지혜가 있는 자이다. 롬 2:13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말씀을 듣고도 행하지 않으면 의인이 되지 못하고 행하는 자라야 의인이며 지혜있는 자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내 백성은 여호와의 규례를 알지 못하도다”라고 7절에 말씀하셨다.

2) 거짓을 행하였다.
6절에 정직을 말하지 아니하고, 10절에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람하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하였다. 하나님의 백성은 “너희는 거룩하라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한 레 19:2의 말씀처럼 거짓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나 이 백성들은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에 이르기까지 모두 돈버는 데에만 정신을 쏟고, 예언자와 제사장과 같은 성직자나 신학자들까지 돈벌기 위하여 백성을 속였다. 미 3:11에 “그 두령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 치면서 오히려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 하였다. 미가 선지자는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시대에, 이사야, 아모스, 호세아와 같이 활동하였다. 예레미야가 요아스 왕의 때로부터 활동하였으므로 이미 오래전부터 그들이 이렇게 우상을 섬기고 거짓을 행하는 타성에 젖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심령의 병은 고쳐 주지 못하면서도 “평강하다, 평강하다고” 외치기만 하였다.

처음에 죄 지을 때는 얼굴이 붉어지고 가책을 받고 부끄러워한다. 그러나 죄를 상습적으로 지으면 마음이 강퍅해져서 창녀와 같이 이마와 얼굴이 뻔뻔하게 되어 부끄러움이나 수치를 모르게 된다. 딤전 4:2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화인이란 옛날 주인의 이름을 새긴 철인(鐵人)을 불에 달구어 종의 몸에 찍으면 평생 지워지지 않고 언제나 그 주인의 소유인 것이 증명되었다. 미혹은 받은 사람은 양심에 비진리 즉 마귀의 화인을 맞았기 때문에 미혹시킨 자의 종이 되었고 마귀의 종이 된 것이다. 그러므로 외식할 수밖에 없고 거짓말 할 수밖에 없다. 양심에 화인 맞은 사람들은 마귀의 미혹을 미혹으로 깨닫지 못하고 옳게 여긴다. 그러므로 바른 진리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따라오지 못한다. 양심을 버린 자는 신앙이 파선된 자이다(딤전 1:19참조). 선한 양심을 버리면 하나님과의 교통이 끊어진다.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질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할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하고 심판을 예고 하셨다.(12)

二. 심판의 예고. (13-22)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에는 열매가 없게 되고, 과일 나무의 잎이 다 마를 것이다.  그들에게 준 것이 없어진다(13절下). 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복이 다 떠난다는 뜻이다. 독 한 물을 마시게 된다는 좋은 것이 다 없어지고 괴로운 것과 독한 것만 온다는 뜻이다. 또 바라던 평강이 없어지고 고침을 입을 때를 바랐으나 더욱 놀랄 일만 생긴다.(15절下).

1) 어떤 것으로도 재앙을 막지 못한다.(14-17)
현대어성경은 14절을 “유다 백성이 놀라서 절망적으로 탄식을 한다. '우리가 여기서 그냥 앉아만 있으면 무슨 소용인가? 우리가 죽을 때에 죽더라도 지금은 당장 일어나 잘 요새화된 성읍들을 찾아가서 숨자. 어차피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죽여 없애기로 작정하셨다. 우리가 너무도 집요하게 여호와의 말씀에 반대하며 범죄하였기 때문에 그분이 이제 우리 모두에게 독초로 만든 사약을 마시도록 하신다.”라고 번역하였다. 즉, 하나님이 죽이시기로 작정되었으므로 죽음을 피할 수는 없겠지만, 죽을 때 죽더라고 지금 당장은 요새로 피하여 재앙을 면해보자 하였다. 전 7:13 하나님의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이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는 사람이 변경할 수 없다. 하나님이 굽게 해놓으신 것을 사람이 곧게 펼 수 없다.(아합). 암 5:18 화 있을진저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는 자여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느뇨 그 날은 어두움이요 빛이 아니라 마치 사람이 사자를 피하다가 곰을 만나거나 혹 집에 들어가서 손을 벽에 대었다가 뱀에게 물림 같도다.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의 구원의 날을 사모하고 있지만, 회개하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구원의 날만 사모한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건져주는 것이 아니라 죄를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로 살 때에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신다. 사자의 위험을 피하면 곰의 위험을 만나게 되고, 곰을 피해서 집에 들어가 손을 벽에 대면 뱀에게 물리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징계를 도무지 피할 수 없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징계를 피하려하면 또 다른 징계가 임하고 더 큰 징계가 임한다. 하나님께 바로 서지 않고 거역하면 환난이 계속해서 온다. 하나님 앞에 바로 서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로 걸어가면 형통하게 되나 바로 서지 않고 제 고집대로 걸어가면 갈수록 난관을 만나게 되다.

바벨론 군대가 침략하여 북에서부터 내려와 이스라엘의 북쪽에 있는 도성인 단에서부터 그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그 군대가 쳐들어와 유다 거민을 삼키되 그것을 막을 사람이 없다. 그 때 하나님께서 뱀과 독사같은 악독한 원수를 보내어 멸망시키신다. 그 원수는 보통 술법으로는 제어(制馭)할 수 없는 독사와 같이 강하다. 성도가 하나님을 떠나 범죄하면 가까이 있는 사람도 독사와 같이 되어 물기 시작한다. 이것은 민 21:6-9의 내용을 상기시켜 준다.

민 21:5-6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올려서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고 이곳에는 식물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박한 식물을 싫어하노라 하매,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자기들을 살려 주려고 인도했는데 죽이려고 하는 줄 알고 하나님을 원망하였다. 하나님은 성도를 죽이려는 것이 아니고 더 좋은 것을 주시려고 한다. 만나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귀한 식물인데 감사하지 않고 도리어 싫어하였다. 그동안 만나가 하늘에서 내려오지 않았으면 다 죽을 것인데 감사할 줄 모르고 다른 것이 먹고 싶다고 하면서 원망하였다. 그 백성들이 애굽에서 종살이 할 때에 먹던 생선, 오이, 수박, 부추, 무화과, 석류, 마늘 같은 것을 추억하고(11:5;20:5) 하나님께서 먹여 주시는 만나는 싫어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만나 안에 고기나 각종 채소의 영양소나 사람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다 있게 만들었을 것이다. 원망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주신 각종 좋은 은사를 다 내버리는 것이다.

21:8-9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불뱀을 보내 백성을 물게 했다. 그 불뱀에게 물리면 상처가 뜨거워 불에 덴 것 같이 아프며 부어서 죽는다고 한다. 많은 불뱀들이 사방에서 나와 물었으므로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그때 백성들이 모세에게 와서 원망한 죄를 회개하며 기도해 달라고 하였다. 조금 전에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며 대적하던 자들이 하나님께서 한번 손을 대어 재앙을 내리니 여호와께 기도해 달라고 하였다. 백성들이 징계받을 때는 회개하고 얼마 지나가면 또 범죄하였다. 회개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모세는 용서해 주고 그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었다. 그들 조상들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에 있을 때 하나님을 원망한 죄악으로 하나님이 보내신 불뱀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였다. 그 당시에는 불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구원의 손길이 있었지만,  지금 이 사들에게는 구원의 손길이 전혀 없다.

2) 위로를 얻지 못한다.(18)
18. 나의 근심이여 어떻게 위로를 얻을 수 있을까. 본절에서부터 22절까지는 예루살렘 파멸에 대한 예레미야 선지자의 슬픔과 한탄을 나타내고 있다. 예레미아의 이  한탄 속에는 여태까지는 그나마 버틸 만한 힘이 있었지만, 지금은 슬픔에 짓눌려 힘을 쓰지 못할 지경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유다 백성이 먼 이방 땅에 포로로 잡혀가서 고난 중에 부르짖기를 “여호와께서 시온에 계시지 아니한가, 그 왕이 그 중에 계시지 아니한가” 하였다. 이것은 하나님을 원망하는 말로서, 여호와께서 시온에 계시다면 우리가 왜 이곳에 포로 되어 와서 고난을 당하게 되었는가 하는 말이다. 그들은 아직도 자기들의 죄를 깨닫지 못하고 회개하지 못하였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그 원인은 그들이 조각한 신상과 이방 신들을 섬긴 죄 때문에 그런 고난을 당하게 되었다고 하셨다. 유다백성이 포로되어 오랜 세월이 지났으나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탄식하며 낙망하는 말이다. 그로 인하여 예레미야의 탄식은 더욱 깊어 졌다.

3) 기회가 지나갔다.(19-20)
20. 추수할 때가 지나고 여름이 다하였으나. 추수 때가 지나갔고 또 여름 과실을 수확하는 시기가 지나갔다. 유대에서 추수는 흔히 4월에서 6월까지 계속되어 밀 추수가 흉작으로 끝날 경우에는 포도나 무화가 또는 감람 열매 등의 수확이라도 기대하기 마련이나, 이러한 열매조차 수확하지 못하게 되면, 백성들은 기아에 허덕이게 되는 것이다. 예레미야는 여기서 바로 이런 상황을 예화로 유다 백성들은 반역된 길에서 돌아서서 회개할 기회가 있었으나, 그것들을 차례차례 다 놓치고 말았으며 그래서 다가올 심판에서 구원받을 기회를 영영 잃어버리고 말았다고 애통해 하였다.

4) 무엇으로도 치료받지 못한다.
유향은 약재료로 쓰인다(창37:25). 길르앗에 좋은 약이 있고 훌륭한 의사들도 있었지만, 그 약이나 의사들도 유다 백성이 받은 상처를 치료해 줄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징계를 해결할 도리가 없다는 뜻이다. 죄를 짓고 하나님께 매 맞을 때 인간의 방법이나 수단으로 해결하지 못한다. 치료받는 길은 오직 죄를 원통히 여겨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 바로 서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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