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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amerin
   [여호수아강해 3-01] "요단 강을 건너는 법"
본문 : 수 3:1-21                  #223,554,615
제목 : 요단 강을 건너는 법

요단강은 환난과 시험을 상징한다. 말씀대로 믿음을 지키려고 하면 홍해와 요단 강 같은 시험과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그것을 믿음으로 정복하여야 하나님이 약속한 복된 세계에 들어갈 수 있다. 요단강은 또 이 세상과 저 세상의 경계를 상징한다. 이 두 가지의 공통점은 내가 죽어야만 된다는 것이며, 빈 마음으로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해 나갈 때에 건널 수 있다는 것이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요단강을 건너게 하시는 근본적인 목적은,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조상에게 약속하셨던 대로 가난안 칠 족속을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어 약속의 땅을 그들에게 주신다는 것을 알게 하심이다(10절).

一. 마음을 성결케 하라 (5)
1) 마음이 하나님을 향하라는 것이다.
"스스로 성결케 하라"는 것은 몸과 마음을 성결(聖潔) 즉, 거룩하고 깨끗케 하라는 것이다. 마음을 성결케 하려면 세상을 향하였던 마음을 버리고 마음을 하나님으로 향하여 하나님만 사랑하고, 하나님만 전적으로 믿고, 순복하여 나아가야 된다. 마음이 더러운 자는 하나님과 동행할 수 없다. 삼상 7:3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 섬기라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자기의 마음대로 이방 신을 섬기며 살아 왔지만 성공한 것이 없고 실패만 당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이 몸과 마음을 성결케 하여 하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그 말씀대로 따라갈 때에, 앞길을 가로막고 있는 요단강을 건널 수 있고, 가나안의 복된 자리를 소유할 수 있다.

성도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한다. 하나님만 섬기면 다른 것들은 다  떨어져 나간다. 빛이 비추이면 어두움을 물러가는 것과 같다. 역대하 20장 이하에 보면, 여호사밧은 모압과 암몬의 연합군이 쳐들어왔을 때, 그들과 맞서 싸울 능력도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고, 그저 하나님만 바라본다고 하나님께 호소하였다. 왕과 모든 백성이 인간의 수단과 방법을 쓰지 않고 금식하고 기도하며 어린 아이와 같이 하나님께만 부르짖고 하나님만 바라보았다. 이것이 마음을 성결케 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자세이다. 하나님은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뢰하는 자를 반드시 도와주신다. 요단강을 건너려면 먼저 마음과 몸을 성결케 하여야 한다.

2)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것이다.
벧전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을 믿고 내 모든 근심 걱정을 맡겨 버리는 것이 마음을 성결하게 하는 것이다. 오늘 우리도 요단강과 같은 여러 시험과 환난을 이기기 위해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마음을 성결케 하고 염려는 하나님께 맡기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여야 한다. 성도가 큰일을 만난 것이 문제가 아니라 두려워하고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하심을 믿지 못하고 낙심하는 것이 문제이다. 눈앞에 있는 대적이나 처한 현실만을 가지고 보고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고 낙심한다면 승부는 이미 결정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삿 7:3 이제 너는 백성의 귀에 고하여 이르기를 누구든지 두려워서 떠는 자여든 길르앗 산에서 떠나 돌아가라 하라 하시니 이에 돌아간 백성이 이만 이천 명이요 남은 자가 일만 명이었더라. 대적을 보고 두려워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는 자이며 두려워서 떠는 자는 하나님의 일을 성취하지 못한다. 그 사람은 다른 사람의 사기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을 맡기시지 않는다. 우리가 비록 약하고 무능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미약한 존재지만, 하나님은 권세와 능력이 무한하시고 무소불위하시어 모든 대적과 시험을 능히 물리치고 넉넉히 이기도록 해주시는 능력의 하나님이시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다. 막 9:23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빌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하나님은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시며 떠나지도 버리지도 아니하신다. 우리에게도 홍해와 요단강 같은 어려운 난관과 시험이 때때로 온다. 어려운 난관과 시험이 닥쳐 앞길이 막혔을 때, 마음을 성결케 하여 먼저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의 능력을 의지하고 그의 말씀을 순종하여 나가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 자기도 알 수 없는 신기한 일이 이루어진다. 시험과 환난이 왔을 때 먼저 마음을 성결케 하여야 한다.  


二. 언약궤를 좇아야 한다 (3-4, 14)
민 10:33-34 그들이 여호와의 산에서 떠나 삼일 길을 행할 때에 여호와의 언약궤가 그 삼일 길에 앞서 행하며 그들의 쉴 곳을 찾았고 그들이 행진할 때에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그 위에 덮였었더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 광야에서 바란 광야까지 삼일 길을 행할 때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그들 앞서 간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인도와 말씀의 인도를 바라보고 따라가는 것을 상징한다. 이스라엘이 행진할 때에 하나님의 언약궤를 중앙에 모시고 가기도 하고, 쉬기도 머물기도 하였다. 이것은 성도가 하나님과 하나님의 인도와 주장을 받으며 말씀대로 살아가야 할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시내산에서 모세를 통하여 십계명을 주셨고,
언약궤에는 하나님께서 친히 써주신 십계명 돌판 두 개를 넣어 두었고, 만나 한 호멜율 담은 금항아리를 넣어 두었다. 그 앞에는 아론의 싹 난 지팡이가 있었다(민 17:4-10; 히 9:3-5), 언약궤 위에는 속죄소가 있고 그룹이 있으며, 그룹 사이는 만군의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이다. 그러므로 성막과 언약궤는 이스라엘 백성의 종교의 핵심이 되었다. 성막은 교회를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며, 언약궤를 뒤따르는 것은 곧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것 즉 말씀을 좇아가는 생활을 뜻한다.

하나님은 요단을 건너기 앞서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백성들은 그 뒤를 따르라고 명령하셨다. 3-4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 곳을 떠나 그 뒤를 좇으라. 그러나 너희와 그 사이 상거가 이천 규빗쯤 되게 하고 그것에 가까이 하지는 말라 그리하면 너희 행할 길을 알리니 너희가 이전에 이 길을 지나보지 못하였음이니라. 한 규빗이 약 45㎝이므로 이천규빗 즉, 900m정도 되는 거리를 두고 백성들이 언약궤를 좇아가야 한다. 이 거리는 요단강의 바깥 둑에서 강바닥에 이르는 거리이고, 이는 제사장들의 발이 강가에 닿았을 때(8절) 백성들은 여전히 바깥 강둑에 머물러 있었음을 보여준다.  

언약궤를 좇아가는데 있어서 이렇게 거리를 두게 한 이유는, 백성들이 하나님과 말씀을 앙망하고 사모하며 따라가야 할 것을 가리킨다. 칼빈은 이것을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언약궤에 대해 경외심을 심어 주기 위함”이라 하였다.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앞장서듯 인도자가 먼저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그 말씀대로 걸어가고, 성도들도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그 인도자를 따라가면, 하나님께서 이전에 지나보지 못한 길을 가게 하시고, 기사를 행하실 것이라고 하셨다.

믿음으로 전진하는 자는 전에 가보지 못한 길을 갈 수 있고, 하지 못한 일을 할 수 있고 이기지 못한 것을 이기게 되고, 정복하지 못한 것을 정복하게 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사 행할 길을 미리 알려 주시고 이전에 지나보지 못한 길을 가게 하시려고 제사장들을 먼저 앞세워 가게 하셨다. 시 37:5-6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어떤 일이나 행위, 무엇이든지 하고자 하는 것을 주께 맡기고 주의 뜻대로 순종해 나가면, 그 경영하고자 하는 계획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루어져 성공한다는 뜻이다. 말씀에 순종하여 믿음으로 나가는 사람은, 전에 가보지 못한 길을 갈 수 있고, 하지 못한 일을 할 수 있고, 이기지 못한 것을 이기게 되고, 정복하지 못한 것을 정복하게 된다. 언제나 우리가 가는 길은 이전에 가보지 않은 길이며 밟아 보지 못한 길이다. 더욱이 우리가 가는 길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처럼 과거에 가 보지 못한 무서운 길이라면, 이 길을 통과하기 위해 비상한 사건들을 예견하며 준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제사장들의 뒤를 잘 따라가야 한다.

오늘날도 성도들이 하나님의 인도와 그 말씀만 따라가면 반드시 기업으로 주시는 아름다운 복지에 들어갈 수가 있다. 초막이든지 궁궐이든지 말씀을 순종하는 자에게는 그곳이 하늘나라요 하나님이 기업으로 주신 복된 곳이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믿음을 지키는 성도를 따라가면 그 사람도 복을 받는다. 여호수아가 모세를 따라감으로 복을 받았고, 엘리사는 엘리야를 따라 감으로 복을 받았다. 또 디모데는 바울을 따라 감으로 복을 받았다. 이와 같이 말씀대로 바른 믿음을 지키는 성도의 신앙 노선에 동참하는 자는 반드시 복을 받게 된다.


三. 요단에 들어서야 한다 (8,13,15)  
그러나 말과 같이 요단강에 들어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널 때는 보리 거두는 때이므로 강물이 언덕에 넘쳤는데(15절), 그때 요단강의 수심은 약 12자(약 4m)쯤 되어 사람이 건널 수 없는 깊은 물이었다. 그러한 요단 강물에 들어선다는 것은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3:8 너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요단 물가에 이르거든 요단에 들어서라 하라. 여호와께서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 강물에 들어서면 강물이 갈라진다 하였다.

과거 홍해를 건널 때는 모세를 통하여 홍해를 갈라놓고 건너게 하였으나, 40년이 지난 지금은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 강물에 들어서야 갈라진다고 하였다. 광야 시대에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책임져 주셨지만 약속하신 가나안 땅은 스스로 수고하여야만 얻을 수 있다. 이미 가나안 땅을 주시기로 약속하시고 예정하셨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좇아 힘써 행하지 아니하면 얻지 못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동안 그 만큼 많은 연단을 받았기 때문에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약속하신 것을 얻으라는 것이다. 아이와 같이 믿음이 어릴 때에는 하나님이 홍해를 갈라놓으시고(하나님께서 일을 다 해놓고) 건너가기만 하라고 하셨으나, 광야에서 40년 동안 많은 연단을 받고 신앙의 실력과 연조가 쌓인 후에는, 그에 걸맞게 물이 넘치는 요단강에 믿고 무조건 들어가라 하신다. “들어가라”는 것은 말씀대로 순종하여 몸으로 행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을 믿고 의지하여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믿음으로 요단강에 들어가면 하나님의 기사가 나타나 요단 강물이 갈라지고, 두려움의 요단강을 건너게 해주신다.

여호와의 궤를 멘 제사장들이 물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 발을 요단강 물속으로 들여놓는 순간 염해로 흐르던 물이 곧 그쳤다. 3:16 곧 위에서부터 흘러 내리던 물이 그쳐서 심히 멀리 사르단에 가까운 아담 읍 변방에 일어나 쌓이고 아라바의 바다 염해로 향하여 흘러가는 물은 온전히 끊어지매 백성이 여리고 앞으로 바로 건널새,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온 이스라엘 백성은 마른 땅으로 행하여 요단을 건너니라. 이것은 아무리 큰 시험과 환난이 바닷물과 같이 엄습해 와도 하나님과 그의 말씀을 믿고, 그의 능력을 의지하고 들어가면 하나님께서 죽지 않게 해주시고 승리하여 통과하게 해주신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언약궤가 요단 강 가운데 마른땅에 굳게 섰는데, 이는 요단강을 건너게 해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기 위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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